경남도는 (재)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대와 공동으로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온라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도가 도민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고등교육기관인 방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신청자 373명 중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32개 교과목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수강생들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었다.

하반기 교육 대상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경남도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도민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학습취약계층과 군 지역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강좌는 ▲생애설계를 위한 실용금융 ▲부모자녀대화기법 ▲다문화가족상담 ▲한국문학의 이해 등 총 43개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25일까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누리집(www.gndamoa.or.kr) 공지사항에서 모집 요건을 확인하고 네이버 폼(https://naver.me/5NqbbOwg)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원석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상반기 사업 운영 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우리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취약계층 및 지역을 위한 온라인 강좌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담당관은 “경남도와 방송대가 협력해 평생학습이 취약한 도민들에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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