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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흉기 난동에 1명 사망…경북 칠곡군 종합병원서 50대 환자 동료 환자에 흉기 휘둘러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9.04 19:43 | 최종 수정 2023.09.05 18:13 의견 0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사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A(56) 씨가 같은 병실 환자인 50대 남성 B 씨와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정신 질환을 앓아 이 병원 정신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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