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한국자유총연맹여성회·청년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대가면 연꽃공원과 대가저수지 주변에서 ‘클린 고성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 여성협의회·청년회 회원들이 대가면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이상 고성군 제공

이날 활동은 추석 연휴에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대가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가연꽃공원 및 대가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호우로 인해 떨어진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또 환경 정비 활동 후 주거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해 휴지,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김향자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 여성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앞둔 바쁜 시기인데도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추석을 맞아 연꽃공원과 대가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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