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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 거동 불편 청장년 1인 가구 집 완전히 고쳐줬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6 12:17 | 최종 수정 2023.09.26 12:23 의견 0

경남 사천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회장 이형수)은 동서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환광)와 함께 지난 16~25일 10일간 거동이 불편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동서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악취, 쓰레기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한 한 청장년 1인 가구를 추천했다. 이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못하고 있었다.

사천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1인 거주 청장년의 집을 수리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 기간에 도배를 하고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출입문 문고리 교체, 외부 노출 전선 정비 등을 했다.

회원들은 지난 25일 페인트 작업 및 방충망을 설치한 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형수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과 함께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필품 기탁, 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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