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유치원은 지난 20일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의식을 몸에 익히도록 해 안전문화 정착을 장려하고자 열렸다.

의령유치원 어린이들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소방동요 '불꽃'을 부르고 있다.

의령유치원 어린이들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의령군 제공

의령유치원 만 5세 유아들은 지난 5월 경남 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자격으로 출전해 소방동요 ‘불꽃’에 맞춰 카드섹션 소품을 활용해 노래를 불렀다. 이에 학부모들은 준비한 현수막과 응원 구호를 외치며 어린 자녀들을 응원했다.

이명자 의령유치원 원장은 “열심히 준비한 의령유치원 친구들, 교직원, 학부모님과 의령소방서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의령군이 되도록 모든 교육 공동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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