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자는 나눔 부자’의 뜻을 전파하기 위해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6일 경남 의령군에서 처음 개최된 사회복지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장인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는 30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부자’의 의미를 되새겼다.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6일 경남 의령군에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에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의령군 제공

이번 의령사회복지박람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리치, 복지를 품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웃과 함께 누리는 ‘복지놀이터 형식으로 구성됐다.

의령군 사회복지과 등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33곳의 복지 기관이 총출동해 복지 정책 알리기와 체험을 위한 홍보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이들은 분야별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주민 소통의 시간을 종일 가졌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평소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의령가족센터 윤현숙 씨 등 사회복지 종사자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