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대응 등의 정량평가와 산불방지 협력도 등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3월 합천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도는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계획에 따른 진화‧지휘체계 강화 및 대응 역할 명확화 등 추진으로 합천, 하동 대형산불 피해 최소화 ▲산불예방 활동 및 홍보 강화 ▲협업부서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 대응 과정에서 공조한 유관기관, 협업부서, 감시원, 진화대 등 산불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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