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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3 20:59 | 최종 수정 2023.11.13 21:36 의견 0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난 9일 하동공설운동장 앞 부지에서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영농 폐자원 수거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영농 폐자원을 수거하고 있다.

이상 하동군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하동군과 환경공단, 새마을지회가 추진한 사업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해 농촌 지역의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로 25t의 영농폐자원(비닐)이 수거됐다.

임태경 군새마을지회 회장은 “영농폐자원 집중 수거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이 우리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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