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구강관리를 위해 올해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21곳에서 양치질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합천군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합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방문교사가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치질의 중요성 이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 알기 ▲양치 컬링과 큐스캔 체험 등의 실습 활동이 포함돼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치질의 지식을 즐겁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 합천군 제공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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