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지난 3일 청룡의 기운 받은 새해 첫아기 탄생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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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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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지난 3일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갑진년 시작을 알린 주인공은 악양면에 사는 이 씨 가정의 아기로 몸무게 3.3kg 여자아이다.
산모 이 씨는 “우리 ‘병아리(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출산을 축하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새해 첫아기 탄생에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일 자택을 방문해 산모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하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분위기 조성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지원, 맘편한 임신,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