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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FC, 초대 감독으로 이영진 선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16 20:12 | 최종 수정 2024.01.22 04:03 의견 0

재단법인 창원FC가 새 사령탑으로 이영진(51) 감독을 선임했다.

경남 창원FC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이영진 감독의 축구철학을 높이 평가하며, 이 감독의 우수한 선수발굴 능력과 안목이 창원FC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진 감독

이 감독은 지난 1994년 경기 성남FC의 전신인 '일화 천마'에 입단해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수비수로 10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로 1996 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2013년에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수석코치,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성남FC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경기 용인시축구센터 U-18 감독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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