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25일 옛 하대1동 공영주차장 준공해 개방···하대동 옛 35번 종점 인근 상가 주차난 해소 기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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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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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하대동 옛 35번 종점 인근 상가 지역의 만성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진주시가 하대동 상가 지역 및 공동주택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옛 하대1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끝내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옛 하대1동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1333.3㎡ 면적에 43면의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곳이다.
진주시는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 기간 무료로 개방하며,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한 후 유료 전환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도심지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뿐 아니라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부설 주차장 개방 및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