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설을 맞아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진주형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이벤트는 하지 않는다.

진주시는 재정 여건과 다른 지자체 할인율을 고려해 올해부터 진주사랑상품권은 10%에서 7%로, 배달앱 상품권 15%에서 10%로 할인율을 낮췄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배달앱 상품권, 종이류 진주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가능하다.

1만원 권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지류(종이류) 진주사랑상품권은 오는 29일부터 판매 대행점인 농·축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20만 원까지 7%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주형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진주’는 2월 한 달간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배달앱 상품권을 오는 3월 6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또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규 가입 후 첫 주문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매주 5000원 상품권을 주는 ‘첫 가입 첫 주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각종 이벤트 혜택과 연말소득공제 30% 혜택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가입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갖춰 고객센터(1800-1582)로 신청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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