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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민·관 협력으로 주말·공휴일 불법 현수막 단속한다

불법현수막 정비사업 협약 및 민간기동반 위촉식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01 22:06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1일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와 주말 및 휴일 불법 현수막 정비사업 협약을 하고 정비 활동을 위한 민간기동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및 위촉식은 단속이 취약한 주말 및 공휴일에 게릴라식으로 게시하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인 경남옥외 광고협회 창원시지부와 민간기동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 창원시는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와 불법 현수막 정비사업을 협약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간기동반은 매주 토·일, 공휴일 기간에 주요 간선도로변과 지역 중심가 등에서 게릴라식 불법 현수막을 정비한다. 또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에도 시와 협력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로 합의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말 및 휴일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한 민간기동반 활동으로 안전한 시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정당현수막 난립개선과 불법광고물 사각지대 해소 등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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