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생 120명 모집
시설딸기·시설고추·단감·생활농업 등 4개 과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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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1:24 | 최종 수정 2024.02.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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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7일부터 23일까지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올해 '진주시 농업인대학' 4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으로 과정별 30명씩 총 120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진주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생활농업 과정은 제외)으로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희망 과정 신청서 작성 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졸업생 1718명을 배출했다. 학문적 이론교육뿐 아니라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사례 중심 등 한 해 농사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으로 농업인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