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제조업 공작기계 신기술 전시회 '심토스 2024' 1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서 개막···35개국 1300여 업체 참가해 5일까지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1 21:56 의견 0

제조업 공작기계 신기술 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심토스 2024)이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 2 전시장 전관에서 개막됐다.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35개국에서 1300여 업체가 참가해 규모로는 세계 4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행사가 정상 준비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심토스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기홍 기자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최근 산업 트렌드인 로봇 및 디지털 제조 기술 특별전을 운영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기업들에 제조혁신의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계명재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20회를 맞이한 심토스는 세계적인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내 수출이 살아나고 세계 시장의 선두에 서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은 '마더 머신'으로 불리는 공작기계 산업의 경쟁력 덕분”이라며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출 지원 및 기업해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주관 하고 산업부, 코트라(KOTRA),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