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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 경남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물류센터 확장 준공

시설 현대화로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공급시설 구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24 12:01 | 최종 수정 2024.04.24 12:02 의견 0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일 경남 진주시 진성면 삼거리 근처인 동산리에서 농산물 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 물류센터는 진주시로부터 1억 4500만 원을 받아 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으로 농산물 선별장 등의 용도인 1개동(474.11㎡)을 증축했다. 기존 1개동은 신축한 동의 3분의 1정도로 규모가 작았다.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진주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과 어린이집 과일 간식지원사업,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 5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으며 친환경농업을 발전시키고 공공 영역의 먹거리 사업에 협력하면서 함께 살리는 생명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한살림경남생산자연합회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는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손수건으로 만든 손수건 매듭 풀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 건물 증축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친환경으로 만든 손수건의 매듭을 풀면서 준공을 기념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소득 창출도 중요하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준다면 시에서도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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