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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오는 15일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서 예선 2차전 열려

대학생, 소방공무원, 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 10팀 출전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14 11:10 의견 0

경남도 오는 15일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2차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통영시에서 열린 예선 1차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선호도 투표(좋아요)에 약 1500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예선 1차 참가팀 파사지오는 “후회 없이 무대를 즐겼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경연한 다른 참가자들과도 같이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2차 출전 10팀

이번 예선 2차에는 대학생, 소방공무원, 직장인,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 10팀이 출전해 실력을 선보인다.

경연 후에는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최종 4명에 선정된 트로트 가수 ‘손빈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예선 2차 심사위원은 ▲가수 김경현(대표곡-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넌 나를 왜) ▲작곡가 배드보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승빈(깨방정)이 참여한다.

예선 2차 영상과 심사위원 점수는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6월 17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점수는 7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 출연자에 대한 선포도 투표(좋아요)수를 기준으로 차등 부여된다. 예선 최종 점수와 순위는 7월 4일에 발표한다.

한편 예선 2차전은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치맥을 즐기면서 청년 예술가들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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