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농과 한우 축산농의 축제인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13~16일 4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에서는 마늘과 한우는 물론 다양한 남해 특산품이 나와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과 ‘빛의 거리’는 시끌벅적한 축제장의 분위기와 또 다른 호젓한 흥취를 선사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껏 더 끌어올렸다.
마늘 엮기 대회에 출전한 마늘재배 농업인들이 경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늘 엮기 경기에 출전한 농업인들이 자신들이 엮은 마늘을 들어보이고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 마늘을 판매하는 부스. 축제 기간에 남해 특산품인 마늘을 사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던 추억의 놀이, 줄넘기를 중년들이 팔짝 뛰며 무척 즐거워하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한우 요리 코너에 오랜만의 외출 기념으로 마늘을 곁들인 한우로 식사를 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남해산 한우가 남해산 마늘과 함께 불판에서 익어가고 있다.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개막식 모습
마늘한우축제장의 행사 부스 위치도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 불꽃놀이 장면. 평소 상대적으로 조용한 남해 마을의 밤하늘을 정말 멋지고 황홀하게 수놓고 있다. 이상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