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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하동케이블카, 광역권 관광 제휴···'남해로 ON 주민증'으로 하동케이블카 탄다

남해-하동 연계 1박2일 패키지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17 16:21 | 최종 수정 2024.07.20 23:44 의견 0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하동케이블카가 광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 구독 플랫폼의 핵심 사업인 '남해로 ON 주민증'에 핵심 제휴처로 하동케이블카를 포함시켰다.

하동케이블카는 남해군과 인접한 금오산에 위치해 있어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로ON 주민증'을 통해 남해와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효한 광역관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역에 국한된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남해안 관광 상생을 위한 협업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를 기획해 남해와 하동 간 협력 및 광역관광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하동케이블카 SNS(인스타그램)계정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및 참여 댓글 작성 ▲여행 희망 일자 DM 전송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남해·하동 주변 관광지와 협력해 지역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예예술촌, 노랑카라반&고카트, 대청마루 등 남해 관광지와 숙박업체 등이 포함된 1박2일 패키지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 케이블카 인스타그램(@hadongcablec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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