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 1국립대 체계 구축' 등 4개항 논의 협의체 구성···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상호협력 의향서 교환
상호 학점인정제, 공동학위제 등 교육·연구 부문 교류 확대
19일 오후 3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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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0:57 | 최종 수정 2024.07.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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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와 국립창원(CWNU)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진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상호협력 의향서’를 교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에서는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고 국립창원대에서는 박민원 총장, 진교홍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등 모두 10여 명이 참석한다.
양 대학이 협력하기로 한 4개 사항은 ▲협력을 위한 협의체 운영 ▲1도 1국립대 체계 구축 논의 시작, 중장기 로드맵 마련 ▲상호 학점인정제, 학교 시설 공동이용제, 공동학위제 및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 교류 확대 ▲경남도 지역사회가 필요한 인재 양성, 산업 수요 기반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체계를 1도 1국립대로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이번 의향서 교환은 경남 지역의 대표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가 지역의 고등교육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같이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