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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주 수곡서 '2024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개최

27일 진주수곡농협 딸기공동선별장서, 농민회원 500여 명 참석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27 22:50 의견 0

경남도는 27일 진주수곡농협 딸기공동선별장에서 올해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조병옥)이 주최하고, 진주시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 수곡농협 딸기공동선별장서 열린 '2024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행사 모습. 경남도

조병옥 의장의 대회사, 하원오 전농의장의 격려사 등 기념식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돼 회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로 “농촌을 지키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으로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의 농업 분야 실현을 위해 10년간 54개 사업, 3조 299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지난 1990년 설립 이래 34년간 식량 주권 및 농민의 권리와 복지 실현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4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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