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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남 남해군 삼동면 해안도로 황화코스모스 만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07 13:36 | 최종 수정 2024.08.07 13:37 의견 0

경남 남해군 삼동면 해안도로와 은점 국도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지나는 길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해군 삼동면 해안도로변에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남해 바다와 한적한 작은 도로, 가을의 색채가 가득한 황화코스모스가 잘 어울린다.

황화코스모스가 도로변에 활짝 피어 가을이 저만치 왔음을 느끼게 한다.

이상 남해군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영지~지족 해안도로 6km 구간과 은점마을 국도변 공한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코스모스 꽃길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은점 국도변 공한지는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하여 인근 주민들이 제일 기뻐하고 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삼동면 해안도로에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여 면민과 관광객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더운 여름을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보면서 무더위를 날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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