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 계층 100가구에 전복죽 세트 전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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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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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폭염 취약 계층 100가구에 전복죽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계속되는 폭염에 특히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이장단이 나서서 추진했다.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이장 등은 대상 가구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복죽 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함께 살폈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분들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어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