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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 29일 갈사리서 보리 수확 및 건강 걷기 행사

보리 수확 체험과 3.4km 코스 걸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30 15:20 | 최종 수정 2024.05.31 01:38 의견 0

경남 하동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금보따리)는 지난 29일 금성면 갈사리 201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보리 수확 및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면 주민 100여 명이 참가해 보리 수확 체험과 걷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건강을 증진시켰다.

경남 하동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금보따리' 회원들이 갈사리 연막마을에서 갈사천 유수지 둑방길까지 이어진 신작로를 걷고 있다. 하동군

참가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보리 수확을 하면서 농업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수확한 보리는 현장에서 판매했다.

또 건강 걷기 행사는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갈사만 진입로 1호선을 거쳐 갈사천 유수지 둑방길까지 이어지는 3.4km 구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50분간의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겼다.

강영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을 챙기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의 줄임말로, 지난 2017년 창립 후 30여 명의 회원이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민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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