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 큰 행사] 제36회 악양면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1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서 열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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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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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체육회(회장 이승석)는 지난 7일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6회 악양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장작 윷놀이, 여자축구 패널티킥, 체육·민속경기, 마을별 대표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돼 많은 면민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체육·민속경기와 보물낚시 이벤트와 더불어 하동군립예술단의 화려한 연주는 화합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며 면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고, 함께 진행된 경품추첨은 면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승석 악양면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에 참여하신 주민, 향우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숙 악양면장도 “행사를 준비한 체육대회 관계자들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