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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기업 지원 (주)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 ‘제51회 관광의 날’ 대통령상 수상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 프로그램·사업화 자금 등 지원
창원시 원도심(소답동)을 3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어
“더 많은 창업기업이 경상국립대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04 20:14 의견 0

경상국립대(GNU)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2024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주)디벨로펀 강동완 대표가 지난 9월 2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강 대표가 창원 원도심 지역인 침체된 소답동 일대를 청년들이 즐겨 찾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강동완 대표(사진 오른쪽 2번째)가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장을 수상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강 대표는 “2024 관광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 등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고향인 창원을 청년들이 살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벨로펀은 2024년 상반기 15억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세모로 브랜딩 스쿨’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소답동을 연 3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었고, 20여 명의 로컬창업자를 육성·지원하는 등 사업을 활발하게 해 나가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간 예비·초기·도약 등 85개가량의 창업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지원,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매년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2024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디벨로펀에는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최병근 단장은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매출·투자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기업이 경상국립대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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