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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획득···우수기관 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04 17:01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주시 민원실 모습. 진주시

시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3년(2024년 11월 24일~2027년 12월 31일)이다. 시는 오는 11월 행안부로부터 인증 현판을 받은 후 별도의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청사 내·외부 민원안내 표지판 및 행잉(hanging·천장에 건)간판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표지판 교체 ▲민원 서식대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개선 ▲안심 도움벨 설치 ▲큰 글자 및 점자편람 구비 ▲안전요원 배치 ▲민원실 앞 안내데스크 개선 등에 힘쓰기도 했다.

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및 녹음기 배치 ▲진주경찰서와 MOU체결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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