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창원단감축제 27일 행사 마무리···이틀간 경남 의창구 중동 행사장에 2만 명 찾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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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8:06 | 최종 수정 2024.10.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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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6~27일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개최한 제23회 창원단감축제에 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서 개최해 소비·판촉과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창원 시민은 물론 창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00년 역사를 가진 달고 맛있는 창원단감과 단감 활용 가공품, 디저트 등을 선보여 다양한 단감의 맛을 선사했다.
또 ‘미스트롯3’ 3위에 입상한 오유진이 신명나는 트롯으로 흥을 돋워 지독했던 폭염 속 단감농사로 힘들었던 농업인의 고단함을 날렸다.
곤충·이색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 및 팬 사인회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창원단감이 쏜다'는 플렉스 건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행복, 성공, 대박, 건강을 선물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단감은 우리가 지키고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농업 유산으로 창원의 단감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창원단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