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 새 회장에 안화수 시인···내년 1월부터 2년간 협회 이끌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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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6:33 | 최종 수정 2024.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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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인협회는 지난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화수(65) 시인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안 시인은 1998년 월간 '문학세상'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 '까치밥', '명품 악보', '늙은 나무에 묻다' 등을 냈고, 경남문인협회 이사,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을 지냈다.
안 시인은 취임사에서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함께하는 경남시협, 시 잘 쓰는 경남 시인'을 목표로 삼겠다. 경남시인학교, 경남시낭송대회, 시인과 함께하는 북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부회장단엔 임창연·김무영·이서린·황숙자 시인 등이 합류했고 사무국장은 이소정 시인, 사무차장은 서미경 시인이 맡았다.
새 집행부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경남시인협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