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문산읍 진양도서관서 인사동 진주초교로 확장 이전
서부 경남 교권 상담 접근성 향상 및 교권 보호 거점 센터 역할 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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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8:40 | 최종 수정 2024.12.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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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진주시 문산읍 진양도서관 3층에서 운영하던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13일 인사동 진주초교 내 유휴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진주상담실 확장 이전으로 서부경남 지역 교원의 교육 보호 활동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서부경남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 피해 교원을 위한 법률·심리·행정 지원 상담 ▲교권 보호 신속지원팀 운영 ▲교육 활동 보호 예방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2020년과 2021년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창현 경남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서부경남 지역 교원들이 더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환경을 활용해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문상담사 3명(동부권 2명, 서부권 1명)이 교권 침해 피해 교원과 직무 스트레스 교원을 대상으로 2175건의 심리 상담을 했다.
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와 연계된 49곳의 전문상담기관 및 심리치료병원에서 교권 침해 피해 교사 등이 치료를 받았고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치료비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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