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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우회전 레미콘에 부딪혀 숨져

천진영 기자 승인 2024.12.16 15:16 의견 0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우회전을 하던 레미콘 차량과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A 씨를 치었다.

긴급히 달려가는 119구급대 차량. 기사와 관련없음. 더경남뉴스 DB

이 사고로 A 씨의 하체가 바퀴에 깔렸고 의식 있는 상태로 병원에 긴급이송 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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