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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인수해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02 19:33 의견 0

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진주시로부터 인수해 지난 1일부터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진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5곳에서 하수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수거해 처리하는 시설이다. 수거된 하수슬러지는 건조 과정을 거쳐 화력발전소의 연료 및 각종 퇴비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전경.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전문자격 및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진주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운영‧효율성이 극대화하기로 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인수로 공단은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 시설이 주민친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7월에는 진성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26년 1월에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인수해 진주시 전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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