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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자동차부품 공장서 50대 로봇팔에 맞아 숨져

천진영 기자 승인 2025.01.15 12:02 | 최종 수정 2025.01.15 14:35 의견 0

지난 14일 오후 5시 54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소재 S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점검 하던 50대 A 씨가 로봇팔에 맞아 숨졌다.

자동차 제조 작업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팔 이미지. 사진은 이 사고와 전혀 관련이 없음. HD현대로보틱스

1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이 공장 CNC 작업대 점검 중 자재를 물려주는 공정의 로봇팔에 등 부분을 맞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S사는 직원이 5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 대상 사업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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