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오는 29~30일 '설 맞이 성묘객 위한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 운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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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23:44 | 최종 수정 2025.01.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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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노선은 오는 29과 30일 운행한다. 마산역에서 창원공원묘원(마산합포구 진동면)을 운행하는 노선 2개와 창원중앙역에서 창원시립상복공원(성산구 상복동)을 운행하는 노선 1개를 편성한다.
창원공원묘원 임시노선은 2개 노선으로 각 3대씩 9회 운행한다. 첫 번째 구간은 마산역을 출발해 경남은행본점↔부림시장↔서성사거리↔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한다. 두 번째 노선은 마산역↔한일교차로↔신세계백화점↔어시장↔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한다. 위 노선은 직행버스요금(현금 1800원, 카드 1750원)을 적용한다.
창원시립상복공원 노선은 버스 2대로 일일 10회, 4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창원중앙역에서 출발해 '병무청↔창원중부경찰서↔시청↔이마트↔창원병원↔남창원역’을 경유해 상복공원까지다. 일반시내버스 요금(현금 1500원, 카드 145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묘원 내 차량의 혼잡도를 일부 개선 시키기 위해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편성했다"며 "시청 내 교통상황실도 별도 운영으로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