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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까지 경상권 많은 곳 15cm 눈…행안부, 전국에 '중대본 1단계' 가동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27 10:39 의견 0

행정안전부는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경상권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있다.

경남 산청군이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로 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산청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충청권 5-15㎝(많은 곳 20㎝↑) ▲전라권 5-20㎝(많은 곳 30㎝↑)의 많은 눈이 내린다.

경남 서북부 등 경상권에도 3-10㎝(많은 곳 15㎝↑)의 눈이 내린다.

중대본은 "대설특보 발효 지역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철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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