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흔들고, 주먹 불끈 쥐고, 웃고, 울먹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석방 뒤 서울구치소앞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구속된 지 52일 만이다.
검찰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 지난 7일 오후 2시쯤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8시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에서 타고 나오던 경호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서 곧바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했다. 관저 앞에서도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는 등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의왕 서울구치소~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 간 이동 중계 방송(KBS) 주요 장면을 캡처했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 임박하자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통령실 사복 경호원들도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경호차량에 앞서 일반 차량이 나오자 정문이 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으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한 뒤 타고 나오던 경호차량에서 내려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90도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앞을 걸어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경호차량에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경호차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진입하고 있다. 바로 뒤 3대의 경호차량엔 무장한 저격경호원이 차량 위로 상반신을 드러낸 채 호위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타고 오던 경호차량에 내려 도로가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경호차량에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경호차량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을 통과해 관저로 올라가고 있다. 이상 KBS 중계방송 일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