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계'가 폐간 55년 만에 복간돼 올해 봄호를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4월 1일은 창간했던 날이다.

재창간호는 문명전환 종합지를 표방하고, 세계 최초로 책의 앞뒤가 따로 없는 양면 잡지 형태를 띠었다. 올해는 계간으로 발행하고, 내년부터는 격월간(2개월 간격)으로 발간 한다.

'사상계'는 1953년 4월 1일, 장준하 선생이 창간하고 1970년 5월(통권 205호)에 폐간된 지식층 종합지였다.

사상계는 소장용(1년 구독 10만 원)과 일반용(1년 구독 6만 원) 두 가지로 발행했다. 서점에는 풀지 않고 정기구독만 받는다.

오는 4월 1일 발행 예정인 창간 72주년 기념 특대호(통권 206호, 재창간 1호)의 표지. 책의 앞 뒤 구별을 하지 않았다.

특집 ‘응답하라 2025’ 목차가 담긴 표지. 이 목차의 표지를 넘기면 특집 글이 나오고, 다른 표지를 넘기면 연재와 문예 글이 나온다. 세계 첫 양면잡지이다.

검은 면의 표지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 사상계 편집위원)의 생태사상시가 담겼다. 소장용 정기구독자에 한해 좌측하단에 구독자의 번호와 이름이 각인된다. 이상 사상계

문의는 웹 사이트(www.sasanggye.com)와 메일(newsasanggye@gmail.com)로 하거나 사무국(055-964-0089)으로 하면 된다. 정기구독 전화번호는 010-2507-6084다.

정기구독&기금모심은 http://box.donus.org/box/sasanggye/sasanggye를 참고 하면 된다.

※목차 등 사상계 관련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3월 18일 자)에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