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8명의 제판관 전원일치의 의견으로 인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결정 이후 변호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파면의 효력은 선고 즉시 발생해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직후 구치소 정문 앞에서 타고 나오던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있다. KBS 중계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KBS 중계 캡처
■다음은 윤 전 대통령의 입장문이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윤석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