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남 진주시연합회는 지난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여농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원연수는 ▲달라진 농지법 교육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제18회 한여농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교차기부도 함께 진행돼 순천시 한농연연합회 100만 원, 고흥군 한농연·한여농연합회와 각10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더불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촌 현장의 주역인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화 한여농 진주시연합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준 한여농 진주시연합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농촌사회의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