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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편의시설·안전시설 등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2.19 08:02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공모한다.

산청군 산청시장. 산청군 제공

이번 공모 사업은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상인회, ‘민법’에 따라 시장상인이 설립한 법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화재, 전기) 분야 시설물 설치·보수사업 15% 이상을 의무적으로 편성했다. 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제로페이·화재공제 가입률이 전체 점포의 50% 이상인 시장을 우대한다.

상인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산청군과 사전협의 후 다음달 31일까지 경남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장 진입도로, 시장 내 도로 및 화장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등 편의시설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시장건물 또는 시설물의 보수·수선 등을 지원 받는다.

산청군은 지난해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단성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사 및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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