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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BS “윤석열 당선 유력···예상 득표 48.64%”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3.10 02:19 | 최종 수정 2022.03.10 13:29 의견 0

KBS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10일 밤 2시14분쯤 자체 당선 예측 시스템인 ‘디시전K+’을 통해 보도했다.

개표율이 85.65% 때였다. KBS는 "당선 가능성이 95%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윤 후보의 당선 유력 득표율은 48.64%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7.78%로 격차는 0.86%포인트였다.

KBS는 10일 새벽 2시14분쯤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KBS 대선 방송 캡처

이날 개표 추이는 이 후보가 개표 시작부터 줄곧 앞서갔다. 양자 간의 득표율 차가 점점 줄면서 밤 11시(개표율 14.68%)엔 이 후보 50.21%, 윤 후보 46.58%, 심상정 후보 1.97%, 허경영 후보 0.75% 순으로 집계됐다.

한 시간 뒤인 자정(개표율 37.9%)에는 이 후보(48.83%)와 윤 후보(47.83%)의 득표율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

개표율이 50.59%가 됐을 때 윤 후보는 48.3%, 이 후보는 48.29%로 한차례 역전됐지만 곧바로 재역전 됐다. 하지만 개표율이 51.05%를 넘어선 0시 31분에 윤 후보가 재역전(윤 48.3%-이 48.29%)했다.

10일 밤 1시(개표율 63.39%)에는 윤 후보가 48.5%, 이 후보가 48.01%의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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