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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부처님오신날 축하 동대문~종각 연등행렬 사진 모음(5)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4.30 22:38 | 최종 수정 2022.05.04 00:39 의견 0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30일 3년 만에 재개돼 10만여 개의 자비의 등(燈)이 동대문과 종로 거리를 화려하게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연등 법회와 행렬에 이어 종로에서의 회향으로 구성됐습니다.

연등행렬은 오후 4시30분 장충동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사전 행사인 '어울림마당'을 연 뒤 오후 6부터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동대문)→종로→조계사까지 이어졌고, 전국의 사찰과 대학생 동아리, 외국인 불교단체 등 60개 단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날 연등행렬은 연등회(燃燈會)가 지난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오랜만의 연등행렬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종로 도로변을 꽉 채웠습니다.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불교방송이 중계한 연등행렬 주요 장면들을 잡았습니다.

스님들이 트럭에서 불교음악인 영산회상(靈山會相) 공연하고 있습니다.

종로거리에 어둠이 짙게 깔렸네요. 연등행렬은 종각으로 점점 다가섭니다.

청사초롱 연등이 참 좋습니다.

촛불연등이네요.

음악 멜로디 형상의 연등과 선녀와 같은 여인들. 선명한 노란 색상이 곱습니다.

아디디어가 좋은 연등으로 보입니다.

화려함을 잠시 뒤로 하고, 웅장하면서도 은은한 법고 소리를 느껴보시지요.


※ 연등행렬 장면 소개는 다음(6)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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