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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부처님오신날 축하 동대문~종각 연등행렬 사진 모음(3)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4.30 22:22 | 최종 수정 2022.05.02 00:54 의견 0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30일 3년 만에 재개돼 10만여 개의 자비의 등(燈)이 동대문과 종로 거리를 화려하게 밝혔습니다.

연등행렬은 오후 4시30분 장충동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사전 행사인 '어울림마당'을 연 뒤 오후 6부터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동대문)→종로→조계사까지 이어졌습니다. 전국의 사찰과 대학생 동아리, 외국인 불교단체 등 60개 단체가 참가했다네요.

특히 이날 연등행렬은 연등회(燃燈會)가 지난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는데 오랜만의 연등행렬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종로 도로변을 꽉 채웠습니다.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불교방송이 중계한 연등행렬 주요 장면들을 잡았습니다.

서울 도선사의 연등행렬. 전국의 사찰은 준비한 연등들을 선보였습니다.

종을 형상화 한 연등

특이한 모양의 연등이네요. 이날 창의적 연등이 많이 선을 보였습니다

사진 뒷쪽의 활짝 펼친 공작의 날개 연등이 돋보입니다.

연도의 시민들은 3년 만에 펼쳐진 연등축제를 한껏 즐겼습니다.

진각종에서 선보인 공작새 연등

공작이 날개를 펼친 화려한 연등 모습

올해는 거북선 모형의 연등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 연등행렬이 오후 7시 서울 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쪽으로 향하는 장면들입니다. 행렬 장면 소개는 다음(4)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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