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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부처님오신날 축하 동대문~종각 연등행렬 사진 모음(6)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4.30 23:16 | 최종 수정 2022.05.02 01:03 의견 0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30일 3년 만에 재개돼 10만여 개의 자비의 등(燈)이 동대문과 종로 거리를 화려하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등 법회와 행렬에 이어 종로에서의 회향으로 구성됐다.

연등행렬은 오후 4시30분 장충동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사전 행사인 '어울림마당'을 연 뒤 오후 6부터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동대문)→종로→조계사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연등행렬은 연등회(燃燈會)가 지난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의 연등행렬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종로 도로변을 꽉 채웠다.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불교방송이 중계한 연등행렬 주요 장면들을 소개한다.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북을 치며 행진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반달같은 연등을 들고 춤 추는 여인들은 무용수인가요? 아름답네요.

연한 분홍색 한복과 하얀빛의 연등이 잘 어울립니다.

연등 행진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무엇인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장엄등이라고 하죠. 명칭을 몰라도 장엄합니다.

신자들의 머리 위로 올린 연꽃등이 화려합니다.

양산 형태의 다양한 연꽃들. 뒤는 광장시장 옆 연등회 중계방송 무대.

모시는 불상 같은데요. 몽매한 중생의 눈에는 잘 익은 열매로 보입니다.


※ 연등행렬 소개는 다음(7)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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