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힘 9곳, 민주 4곳 우세...경합 4곳[JTBC 출구조사]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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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20:09 | 최종 수정 2022.06.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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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JTBC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9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은 경합이었다.
국민의힘은 경남·부산·울산은 물론 대구·인천·강원·충북·경북에서 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섰다.
경남은 박완수 72.2%, 양문석 24%로 3배나 차이가 났고 부산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4%, 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34.6%로 나타났다. 울산은 김두겸 59.2%, 송철호 후보 40.8%였다.
대구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83.7%, 민주당 서재헌 후보 14.2%였다.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60.5%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37.9%)를 크게 앞섰다.
격전지인 경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9.6%,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48.5%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50.6%,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9.4%였고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51.6%, 민주당 이춘희 후보 48.4%였다. 충남(국민의힘 김태흠 51.8%, 민주당 양승조 48.2%)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는 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85.2%,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14.8%로 조사됐다.
전남은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8.3%,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8.6%였고, 광주광역시는 민주당 강기정 77.5%,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가 16.5%로 나타났다. 제주는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6.1%,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39.1%였다.
인천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3.1%,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43.4%였다. 강원(김진태 55.1%·이광재 44.9%), 충북(김영환 59.4%·노영민 40.6%), 경북(이철우 82.5%·임미애 17.5%)도 국민의힘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