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사랑상품권 올해 하반기 19억 원 추가 발행
올해 총 259억 원으로 판매목표액 상향
구매 한도 40만 원으로 조정, 구매 인원 3000명으로 확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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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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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오는 8월부터 고성사랑상품권을 19억원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259억 원어치를 발행한다.
군은 올해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해보다 15억원이 추가된 240억원어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19억 원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259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추가 발행분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된다.
또 8월 발행분부터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하고, 구매 가능 인원을 기존 16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해 상품권 조기 소진 현상을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에 등록된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지류,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보다 많은 2600곳으로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가 0%여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사랑상품권은 매월 초 종이, 모바일, 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관내 금융기관 또는 각 상품권 어플(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chak)에서 선착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