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귀농·귀촌 전문교육 2차교육 시작
1일부터 9월 5일까지 10회 대면 교육
신청자 40명 60시간 이수하면 다양한 혜택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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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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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전문교육 2차과정을 시작했다.
군은 교육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신청자를 접수해 40명의 교육생을 확정했다.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총 10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선배의 귀농 스토리 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 방향과 농촌 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 첫날 함양군의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면서 “함양군은 경남에서 처음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우리군에 정착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