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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눈] 성공의 조건인 '세 가지 방문'

더경남뉴스 승인 2022.08.24 22:47 의견 0

더경남뉴스는 SNS에서 오가는 글을 선별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SNS를 한글 자판에서 치면 '눈'이 됩니다. '매의 눈'으로 보는 글이 아니라, 일상에서 소일거리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싣겠습니다.

<세 가지 방문>

시아출판사 표지 캡처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했더니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나머지 85%가 인간 관계였다"고 말했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모든 일이 사람 간의 관계로 이뤄지는 것이 인간 세상입니다. 이만한 중요한 게 없지요. 성공이 가능한 좋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인간 관계가 없으면 혼자서만 갖고 끙끙대다가 사장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봅니다.

이들은 다음 '세 가지 방문'을 잘 합니다.

'입의 방문'
'손의 방문'
'발의 방문', 세 가지입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써 상대를 부드럽게 하며 칭찬하는 것이고, 용기를 주는 방문입니다.

손의 방문은 글을 써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 관계에서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대체로 이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큰 일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의 방문'은 대체로 잘 하는 편인데 '입의 방문'은 영 아닌 듯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 아프다'는 식의 우리 사회의 오래된 관습과 관념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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