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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과의 간담회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30 22:30 의견 0

경남도는 30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도내 청년농업인 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30일 진주시에 있는 서부청사에서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농산업 발전 방안 등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진주 ‘힙한방울토마토’ 박지현 대표, 김해 화훼 재배 유승민 대표 등 청년농업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 서부청사에서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농지 구입 및 주거 마련의 어려움 ▲낮은 소득과 자금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청년후계농영농정착 지원 ▲후계농 및 청년창업농 융자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1143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실정 속에서 미래농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촌의 인력난 해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청년농업인 시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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